로얄엔필드 헌터350(HUNTER 350)_클래식 바이크 소식

출처 : 로얄엔필드 홈페이지

최근 클래식 바이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클래식 바이크들이 출시되고 있다.

저가의 중국산 클래식 바이크들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특히 요즘은 가격 대비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모두

만족을 주고 있는 로얄엔필드 사의 바이크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듯하다.

 

로얄엔필드 사는 원래 1901년 영국에서 시작해 현재는 인도로 자본이 넘어간 회사이지만

바이크를 생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가의 중국산 바이크 회사들보다는

오랜 역사를 가진 로얄엔필드 사를 더 많이 신뢰를 갖고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로얄엔필드에서 출시한 헌터350에 대해 간략히 적어볼까 한다.

 

출처 : 로얄엔필드 홈페이지

 

우선 헌터350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앞서 로얄엔필드 사에서는

작년 350cc 시리즈 모델로 메테오350 과 클래식350을 출시한 바 있다.

 

메테오350은 작년 말쯤 출시된 바이크로 유로5 환경규제에 맞춰 쿼터급 클래식 바이크 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바이크라면 클래식350은 유로5 환경규제로 인해 클래식500을 대체해서 출시한 바이크이다.

 

출처 : 네이버 공식정보

두 모델은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펙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며

가격대는 400만 원 중반대로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바 있다.

 

출처 : 로얄엔필드 홈페이지

 

헌터350 은 작년까지 출시된 메테오350과 클래식350을 이어 출시 된 바이크이며

현재 한국에는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8월 초 태국에서 신차가 공개된 바 있다.

 

클래식350 은 공랭식 엔진으로 최대출력 20.2ps/6100 rpm 최대토크 27Nm/4000 rpm으로

메테오350 과 동일한 최대출력과 토크를 갖고 있다.

연료탱크

전장,시트고 등

기어는 5단까지 있으며 기어 단수는 계기반에 표시될 것으로 보인다.

 

휠은 알로이 휠을 사용하고 있으며 튜브리스 타입의 캐스팅 휠을 사용하고 있다.

 

헤드라이트는 할로겐램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통 클래식 바이크들의

헤드라이트는 대부분 할로겐 램프를 사용하고 있다.

(본네빌 헤드라이트도 할로겐이다...)

 

이 외에도 헌터350은 2 채널 ABS를 장착하고 있으며, 브레이크는 브렘보 자회사인

바이브레 캘리퍼를 사용하고 있다.

출처 : 로얄엔필드 홈페이지

그리고 로얄엔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USB 포트가 핸들 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헌터350의 제원은 기존 350 시리즈에서 출시된 메테오350과 클래식350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헌터350의 가격이다.

 

레트로 헌터의 경우 인도 현지 가격은 국내 원화 기준으로 대략 240만 원 정도이며,

메트로 헌터의 경우 대략 270만 원에 출시되었다.

이 전 메테오350의 인도 출시 가격이 350만원 정도였던 걸 예상했을 때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메테오350 가격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출시되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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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 사는 최근 계속해서 다양한 바이크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런 점은 개인적으로 클래식 바이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헌터350 은 아직 국내 출시 전이긴 하지만 이전 메테오350 과 클래식350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면이나 성능면에서 크게 차별화된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이전 350 시리즈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시트 포지션이 다른 거 말고는 솔직히 뭐가 바뀐 건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현재 국내 클래식 바이크 시장에서 로얄엔필드 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국내에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생기면서 서비스도 좋아지고 있다.

 

적당히 팔다 철수하는 그런 먹튀 회사가 아닌 계속해서 국내 남아서 다양한 클래식 바이크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회사가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