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이즈하라 2박3일 배타고 자유여행

대마도 여행후기

작년 2017년도에는 연휴가 많았다

특히 추석연휴는 무려 10일이나...

작년 추석 무렵 긴 연휴가 아까워 어디 여행갈지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벌~~써 미리 예매해놓은 사람들이 많아서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을 무렵 대마도 배편이 남아 있어

부랴부랴 연휴에 대마도로 떠나게 되었다...

출발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틀 배편으로 출발했다.

저기 표에 보면 그린이라도 되어 있는데 나름 특석이라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도착해서 내릴때 제일 먼제 내리게 해준다.

그리고 음료 1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나는 맥주를 마셨다 ㅋㅋ

여기까지가 이즈하라 도착해서 먹은 첫끼다

근데 사실 가계이름이 잘 생각이 안난다...

대마도도 분명 일본땅인데 음식맛은 그냥 보통 중국집 볶음밥 맛이였고

라멘은 그나마 좀 나았다.

너무 저녁 늦게 도착한 탓인가

여기 대마도는 보통 가계들이 일찍 문들 닫기 때문에 대마도 맛집을 

찾아 가실려면 꼭 8시 이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가계가 문들 일찍 닫으니....

여긴 두번쨰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라멘집이다.

교토 잇케라 라면이라고 인터넷 검색하다 보면 이즈하라 맛집이라고

뜨는 곳이다.

항상 일본에 여행을 가면 미소라멘을 시켜먹는다.

라멘을 잘하는 집은 그 집 미소라멘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떄문에...ㅋㅋ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었다.

아무래도 이즈하라 시내에 먹을곳이 많이 없다보니 죄다 여기로 모인듯...

그리고 한국사람이 대부분이다.

일본사람이 1이면 한국사람은 9정도..

맛은 솔직히 대마도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곳이다.

막~~~~맛있다 그런건 절대 없음

나름 일본 여러곳을 다니면 라면을 먹어보았기 때문에....

대마도는 보통 쇼핑하러 많이들 온다.

나도 이번에 배낭여행이 아닌 그냥 단순 놀고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차도 렌트하고 쇼핑도 무지하게 했다.

참고로 많은 쇼핑몰들이 있지만 마트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 면세 쇼핑몰의 사케 가격 보다 엄~~청 싸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겠 말이다..

이제 해가지고 저녁이 되서 한잔하기 위에 주변을 서성거리게 된다.

여기가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이즈하라 오코노미야끼 맛집 마에다

사실 인터넷 검색할 필요가 없다.

동네가 좁아서 그냥 스윽 돌아다니다 보면 보인다.

오픈전인데도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 있다.

우리는 첫빠로...ㅋ

대마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인거 같다...

일본 음식을 많이 먹어보았지만 도통 다른 것들은 맛이 없었는데

여기는 ㅇㅈ....

여긴 2차로 간 이자까야다.

사실 시간이 좀 늦어지면 갈 수 있는 가계가 많이 없다

왜냐면 대마도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보니 술마시고 

사고치거나 이것저것 한국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가계 입구에 한국사람들은 출입이 안된다는 안내표시판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니 대마도 놀러 가는 분들은 조용히 있다 오시길...

마지막날 아침 조식이다...

여기 비즈니스 호텔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모텔이다...

아침 조식도 무슨 가정식이 나오는데 정말 맛이 없다.....

<후기>

솔직히 2박3일은 좀 할게 없다...

1박2일로 갔다오는 건 추천한다.

대마도는 쇼핑하기에 정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쇼핑하기에는 딱 좋다.

그리고 딱 1박2일 할 정도의 맛집들이 몇군데 있기 때문에 

너무 긴 시간을 가지고 가는것은 비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