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역 족발집 도야족발&보쌈 후기(사상술집_간단후기)

 

이번 주부터 코로나 방역수칙이 일부 변경되어 기존 9시 4명에서 6명 9시로 변경되었다.

이날은 오랜만에 예전 직장동료와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사상에서 만나 적당한 가계를 찾아보던 도중 도야 족발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이라 가계 사진은 별로 없다..

5명이 들어간 가게는 코로나 방역수칙 때문에 단체손님을 받지 못하고 있어

테이블 두개에 넓게 앉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보쌈 중

족발 앞다리 대

 

일단 우리는 여자 3명 포함 5명인지라 일단 족발 대자 1개와 막국수를 우선 시키고

고기 추가나 사이드 메뉴를 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이거 웬걸....

테이블 당 메뉴 1개씩 시켜야 한단다...ㅡㅡ

뭐 다들 직장인이라 2개를 주문해도 되지만 인원이 5명인데 2개를 주문하라는 건..ㅡㅡ

그리고 테이블 2개에 안내해 준 건 가게 사장인데....

 

그냥 시켰다....

 

그리고 물어봤다.

혹시 4명이 테이블 2개에서 먹어도 테이블 당 메뉴를 주문해야 하냐고

그렇단다...ㅡㅡ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지만 이거 뭐.. 이때 나왔어야 하는데 다 먹고 주저리주저리라니...

나도 참....

 

결국 음식은 남기고 나왔다.....

 

 

 

 

일단 맛은 그냥 그런 프랜차이즈 맛이었다.

무엇보다 메뉴 사이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양도 적은 느낌이랄까...

인원이 적고 여성분들이 많아 그렇지 이건 뭐.....

 

※결론

사상에 족발 살롱이라는 곳이 있다.

가성비, 맛 모두 감안했을 때 다음부터 족발은 족발 살롱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