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진동 아이폰 카메라 초점 센서 고장 수리비용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핸드폰 내비비게이션은 필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핸드폰 거치대는 필수고 게다가 길치라 아는 길도 내비게이션은 켜고 다닌다.

 

하지만 이게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을 가져다 줄거라곤 이때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처음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알았다...

(아이폰은 추위와 더위를 많이 탄다는 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핫팩으로 따뜻하게 해 줘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며칠 뒤 족발을 먹을 때도 역시나 초점이....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뒤쪽 카메라에서 초점을 잡지 못해 계속 지지직 소리가 났었다...

 

인터넷을 검색했을 때 초점을 맞추지 못할 경우 뒷면 모듈이 나갔을 경우 그렇다고 했다.

이 경우 플래시도 같이 고장이 난다고 했지만 난 플래시는 잘 나왔다...

(근데 왜 그런 건지........)

 

결론적으로 바이크 카페나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바이크 타는 사람들은 종종 겪는 일이라고 한다....

 

이건 바이크 카페에서 나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분....

 

대략 아이폰 센터에 수리비용을 알아보니 109,000 원 정도 발생한다고 하며,

KT 멤버십 20% 까지 사용하면 대략 87,200 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폰을 바꿀지 고민 중이다....)

 

폰을 수리한다고 해도 계속 바이크를 타면서 내비게이션을 봐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여기저기 알아보니 진동을 잡아주는 안티바이브레이션을 달아주면 된다고 한다.

(지금껏 타면서 몰랐다...)

아직 수리할지 새 폰으로 교체할지 고민 중이지만 당분간은 여기저기 다녀도

일지를 남기지 못할 것 같다.....

 

하.......

나중에 진동 댐퍼라든지 카메라 고장이 나지 않는 방법을 찾게 된다면 나 말고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