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급 중국산 바이크_ZONTES 310M_존테스310M 스쿠터

요즘 배달대행을 업으로 종사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스쿠터 시장의 

성장이 매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존 125cc 스쿠터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에서 이제는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속도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요즘 메이저 바이크 브랜드뿐만 아니라

저렴한 중국산 바이크 브랜드에서도 쿼터급 스쿠터를 많이 출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일단 최근에 야마하에서 출시한 NMAX155 만 보더라도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늘은 많이들 알고 있는 쿼터급 스쿠터 야마하의 NMAX300이나 혼다 사의 포르자 300 이 아닌

최근 알게 된 존테스310M 을 간략히 설명해 보려 한다.

 

일단 존테스는 중국 생산의 중국 브랜드로 광동 타요 모터사이클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이다.

이 타요 모터사이클은 2003년 설립이 되었으며, 초기 거대한 투자자본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중국의 바이크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이 모델은 수입사는 몇 년 전부터 잘 알고 있는 SYM과 올린즈에서 수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쿼터급 스쿠터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꽤 고성능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기본적인 제원은 존테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2 채널 ABS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수랭식 단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26kg/5,500 rpm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최대출력 33.3마력이라는 점인 거 같다.

 

기존 NMAX300의 경우 최대출력 28마력이고, 포르자 300의 경우에는 29.2 마력인 점을 감안했을 때

33.3 마력이라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인 듯하다.

 

윈드실드의 경우 포르자 모델처럼 전동 윈드실드가 장착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계기반 쪽 핸드폰 거치대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따로 거치대를 구입하고 장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계기반은 기본 TFT 풀 LCD를 적용해 시안성을 높였으며, 4개의 테마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듀얼 USB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다.

해외 기사에서 캡쳐한 비교표

가격대는 619만 원 정도이며 XMAX300 보다는 한 30만 원 저렴하고 포르자 300 보다는

대략 100만 원이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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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테스300M 은 현재 쿼터급 일제 스쿠터들 사이에서 성능과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분명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타 쿼터급 스쿠터와 비교했을 때 최대출력이나 최대토크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야마하 R3의 경우 최대출력 42ps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생각해 보면 스쿠터에서 얼마만큼의 

최대 속도와 초반 가속을 대충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각종 전자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로 하여금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망설이고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중국 회사의 바이크라는 점인 듯하다.

바이크 생산을 오랫동안 해왔던 회사가 아니라는 점과 아직까지는 중국산 바이크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마감이나 성능면에서 아직까지 인식을 바꾸기에는 힘들 듯하다...)

하지만 요즘은 중국의 거대 자본이 투입된 많은 중국 회사들이 바이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이 수입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취향에 맞다면 한번 구매를 고민해 봐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