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말 지금껏 알지 못했던 바이크 브랜드나 모델들이 눈에 띄게 많은 거 같다.
최근까지만 해도 처음 본 중국산 바이크와 브랜드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국내 바이크 브랜드인 한솜 바이크의
신규 출시 모델을 간략히 적어볼 까 한다.
지금까지 국내 바이크 브랜드라면 대표적으로 데이스타를 생산하는 대림(현.디앤에이모터스)이나
최근 아이언 883 커스텀으로도 인기가 있는 아퀼라 모델을 생산하는 효성(현, KR모터스)이 다였다.
근데 올해 최근에 한솜 바이크에서도 클래식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한다.
이번 출시하는 모델의 이름은 베네트 125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25cc 바이크로 아메리칸 클래식 바이크 스타일로 올해 출시되었다.
사실 이 모델을 보고 나서 이 전 소개했었던 중국 benda 사의 125cc 바이크와 착각을 했었다.
위에 모델이 benda 사의 FOX 125이다.
외관상으로 굉장히 흡사해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핸들 포지션이라든지 V트윈 형식의 엔진에서
크게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인 제원은 한솜바이크에서 제공하는 위에 사진과 같다.
연료공급은 기본적으로 인젝션 타입이며, 공랭식 엔진 형식을 갖고 있다.
좀 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현재 국내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퀼라 125와 비교해 보겠다.
아퀼라 125의 경우 V 트윈 엔진 형식에 수냉식 엔진으로 최대출력 13.9마력인 반면에
베네트 125의 경우 단기통에 9.5마력의 최대출력을 갖고 있다.
일단 출력면에서만 본다면 아퀼라 125가 더 높아 보이나 엔진 형식을 보면 125cc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초반 토크는 V 트윈 방식보다는 단기통 방식의 베네트 125가 더 좋아 보인다.
베네트 125의 경우 공랭식 엔진이라는 점은 수냉식과 비교했을 때 출력 차이가 보일 수 있으나
125cc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는 딱히 고려사항은 아닐 듯하다.
그렇다면 잔고장이 좀 덜한 공랭식 엔진이 수냉식 엔진보다는 좀 더 입문자들에게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포크는 두 모델 다 정립식 포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타이어 휠을 봤을 때 두 모델 다
캐스팅 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크 방식은 아퀼라 125의 경우 요즘 트렌드인 ABS 방식이며, 베네트 125의 경우는
CBS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CBS 란 뒷브레이크를 잡아도 앞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약하게 잡아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이다.
아퀼라 125의 경우는 22년 현재 439만 원이며, 베네트 125의 경우는 348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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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트 125는 올해 출시된 국내 모터사이클 브랜드의 아메리칸 클래식 바이크이다.
요즘 같이 해외 바이크들이 시장이 점령하고 있는 환경에서 국내 브랜들에서도 꾸준히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발전한다면 분명 조금은 시장 확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잘 됐든 잘 안됐든 국내 브랜드에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분명
좋은 현상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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