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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울산 베이커리 카페_언양 해월당_주말 밥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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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변 지인 형이 할리 스포스터s 박스를 깐 기념으로 간단히 점심이나 먹을 겸

송정에 있는 엄마손 대구탕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까운 양산이나 울산 쪽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는 송정 쪽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엄마손 대구탕은 삼겹 묵은지나 고등어 묵은지를 먹으러 종종 가는 맛집이기도 하고 

예전에 한 두어 번 송정 맛집으로 글을 남기기도 했던 곳이다.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간단히 가까운 곳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울산 언양에 있는

해월당을 목적지로 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 날 날씨는 덥지도 않고 딱 바이크 타기 좋은 선선한 날씨였다.

기장에서 한 1시간 반가량 달려 해월당에 도착하게 되었다.

주말 치고는 사람들이 예전에 왔을 때보다는 많진 않았다.

 

 

스포스터s 는 정말 실물 깡패인 거 같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 날 실제로 보니 날렵하면서도 할리스럽지만 음 음..

뭐랄까.. 정말 괜찮았다.

박스 깐 형에게 바이크 가격을 물어보니 대충 2,900 정도 들었다고 했다.

 

 

얘기만 들어있지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가게 내부에는 정말 다양한 빵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빵을 많이 만들어서 진열하는 게 아니라 빵이 떨어질 때쯤 빵을 만들어서 채워주는 듯해 보였다.

 

 

빵은 눈으로 보기에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많은 빵들이 있지만 다 먹어보지는 못하기에 지나가는 직원분에게 많이 팔리는 빵이 뭔지 물어보고 

몇 가지 빵을 집어보았다.

 

직원분이 이 두 가지 빵이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해서 고르게 되었다.

작은 빵들이 있는 게 치즈모찌(?) 였나 그렇고 나머지 호박같이 생긴 건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각자 먹고 싶은 빵을 골라 3가지...

저 호박같이 생긴 빵은 갈릭 맛이었고 안에 생크림 같은 게 속에 들어가 있었다.

저기 치즈모찌(?) 는 아무래도 직원분이 잘 못 추천한 듯하다...

치즈 맛도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았고 그냥 딱딱하게 식어서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대충 3만 8천 원을 계산했던 거 같다.

(진짜 요즘은 커피값이 밥값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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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점심도 먹고 부산 근교로 바람이나 쐬러 간 날이었지만 이 날은 날씨도 선선하게 좋았고

이번에 나온 스포스터s 실물도 보고 맛있는 빵도 먹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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