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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주례 맛집 돌쇠깍두기_가성비 소고기_안창살,꽃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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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지침이 조금 완화되면서 요즘에는 조금씩 주변 지인들을 만나는 편이다.

저번 금요일엔 오랜만에 예전 회사 직원들과 주례에 있는 소고기 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주례역에 내려 6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돌쇠 깍두기가 있다.

처음에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인터 안에 고기 냄새가 많이 나

설마 돌쇠깍두기(?) 라 생각했는데 돌쇠 깍두기 가게에서 고기 굽는 냄새였다.

(그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메뉴는 간단하게 안창살이랑 꽃살 깍두기 2개 이다.

대부분 저렴한 수입 소고기 가게는 호주산이 많은데 여긴 미국산을 쓰는 거 같다.

 

고기를 올리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올리고 나서 찍어서 좀 없어 보인다....

일단 우리는 안창살 4인분과 꽃살 4인분을 시켰다.

(인원은 여자 1명 포함 4명)

 

요 정도 올리고 위에는 남은 고기양이다.

일단 4인분 고기의 양은 그냥 많지도 적지도 않는 그럭저럭 한 양이였다.

 

 

밑반찬은 일반 고깃집에서 나오는 밑반찬들이 나왔다.

다른 점은 비빔국수 한 그릇 정도?

 

 

고기는 안창살 깍두기 먼저 먹어보고 난 뒤 꽃살 깍두기를 구워 먹었다.

2가지 모두 푸짐하게 먹어봤는데 맛은 아무래도 안창살보다는 꽃살 깍두기가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좀 더 있었다.

그래서 추가로 꽃살 깍두기 4인분을 주문하게 되었다.

 

 

소고기를 한 12인분 먹다 보니 느끼해서 더 먹진 못했다.

마지막 밥을 시키고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날 소고기 12인분에 기타 술과 밥 까지 해서 전체 계산은 17만 원 조금 넘게 계산을 했다.

배부르게 먹고 17만원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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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성비 좋은 한우집이나 수입 소고기 집이 많이 있지만 이 가게처럼 깍두기 크기의 덩어리로

장사하는 가게는 보지 못했던 거 같다.

삼겹살도 깍둑 삼겹살이 육즙이 많고 맛이 있듯이 소고기도 깍두기로 먹으니 육즙도 많고

맛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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