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 집에서 조용히 쉴 예정이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빛은 쨍쨍하고 따뜻한 봄 날씨였다.
집에 가만히 누워 있어 봤자 뭐 밥만 먹고 누워 있고 티비 보고 또 밥 먹고...
그래서 간단히 집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투어나 갈까 집을 나서게 되었다.
오랜만에 지하주차장에서 끌고 나온 나의 인셉 650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어 주는 거 같다...ㅎㅎ
첫 번째 방문한 곳은 서면 전포동 카페 거리 주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노우카페에스프레소를 찾아가게 됐다.
우선 전포동 카페거리에는 주말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좀 사람들이 덜 붐비면서
괜찮은 카페를 찾다 보니 방문하게 되었다.
가계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아 많은 인원들이 마시기에는 조금 좁을 수도 있지만
이 날 방문했을 때는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같이 갔었던 형님이 커피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에 그냥 나는 따라 시켰다.
(원래 잘 모르면 따라먹으면 평타는 친다....ㅎㅎ)
에스프레소는 처음 마셔봤지만 티라미슈와 같이 먹으니깐 궁합이 잘 맞았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기장 대변항 주변의 카페 노블루를 찾아가게 되었다.
보통 기장 쪽 지나 간절곶 주변 카페를 많이 갔었지만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다시 돌아온 적도 한 번씩 있었다.
하지만 여기 대변항 주변의 카페는 바닷가 뷰와 함께 상대적으로 한적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꽤 괜찮았다.
하루에 에스프레소 2잔은 넘 빡센거 같아 아메리카노로....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한적한 분위기이다.
해질 무렵에 카페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밖에 저녁에는 불이 켜져 있었는데
여기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몇몇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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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자주 갔었던 간절곶 쪽이 아니라 부산 시내 안가 본 카페들을 찾아 가보았다.
부산 시내에도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주말에는
조금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 거 같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는 부산 시내의 카페들을 앞으로도 하나씩 찾아다녀 볼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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