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투어
요즘 코로나 돌파 바이러스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 다시 또 정부에서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수 제한을 두고 있다.
연말에 특히나 이것저것 행사나 크리스마스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정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갖고 있을 거 같다.....ㅠ
크리스마스 때 사람들도 많고 펜션이나 숙박시설도 예약하기 힘들 거 같아 이번 주말에 미리 크리스마스 하기로 하고
경주로 놀러가게 되었다.
경주에 펜션도 많이 있기도 하고 요즘 황리단길이 핫하다고 하니 뭐 이래저래 잘 놀 수 있을 거 같아 가게 되었다...ㅎㅎ
평소 여행은 맛집 주변에 다 가볼 만한 곳이 있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그냥 먹을 만한 곳을 검색하고 부산에서
마트 장을 본 후에 경주 황리단길로 출발했다.
부산에서 시간은 대략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후(오토바이는 2시간 반 정도 였는데....) 점심때쯤 도착해
미리 검색한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sns와 블로그 검색을 통해 황리단길에서 유명하다는 양화점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면 웨이팅이 좀 있다고 했는데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았다.
웨이팅은 키오스크에 연락처를 입력하게 되면 카톡으로 대기 인원과 시간을 보내준다.
메뉴는 웨이팅 등록할 때 미리 주문을 했기 떄문에 메뉴판은 큰 의미는 없지만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궁금하니깐...
여긴 꼬막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우리는 꼬막을 먹으려고 왔기 때문에 미리 꼬막무침비빔밥을 주문을 했다.
의외로 경주에는 꼬막 맛집들이 많다...왜인지는 모르겠다....
꼬막비빔밥은 꼬막을 무쳐 논것과 이것저것 채소와 조미된 밥과 같이 이렇게 큰 접시에 나온다.
앞접시에 꼬막과 밥을 덜어서 옆에 보이는 김에 싸먹거나 비벼 먹으면 되고, 맛은 꼬막과 밥이 적당히 짜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했던 거 같다.
종합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질리지 않게 잘 먹었던 거 같다.
아 그리고 참고로 예전에 기장 어디서 꼬막정식을 1인 15,000 이상 주고 먹어 었는데 거기보다 양도 훨~~~씬 많고
맛도 비리지 않고 괜찮았던거 같다..
비교를 위해서 기장에서 먹었던 비~~~싼 꼬막집 사진을 올려본다...
여긴 정말 꼬막이 넘~~~~~~~~많다.... 밥보다 더 많은 거 같다.....
결국 마지막엔느 조금 남은 밥과 꼬막을 비볐는데 정말인지 꼬막이 너무 많다...
(꼬막도 비싸다는데 이렇게 줘도 되나......)
위치는 10원 빵집 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경주 황리단길은 유명한 맛집들도 많지만 사진찍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은 걸로도 유명하다.
점심도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 겸 커피 한잔하러 가 보았다.
여긴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아니고 지나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 들어가게 된 곳이다.
황리단길은 특화 거리라 그런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뭘 시켜야 할 지 몰라서 사장님에게 여쭤보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딸기가 좋다며
딸기 파르페를 추천해 주셨다.
간단히 아메리카노 한잔 마실까 해서 들어왔는데 왠지 파르페를 주문하게끔 유도하시는 게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여행 다닐 때는 돈 아껴 쓰는거 아니기에 걍 추천해 주시는 걸로 주문했다.
(이 날 날씨가 영하권이라 따뜻한 걸루 마시려고 했다...)
분위기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맞는 그런 곳이었던 거 같다.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분위기라 혹시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을 거 같다.
파르페는 생각 보다 먹기 너무 불편했고, 초코 파르페는 뷔페에서 쉽게 먹어볼 수 있는
그런 맛의 초코 아이스크림이라 그저 그랬지만 뭐 잘 먹고 왔으니깐....ㅎㅎ
첫날은 마트에서 장보고 도착한 시간이 있다보니 간단히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만 하고 숙소로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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