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 후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자는 말에 다이어트를 또 포기하고 사상에 있는
조개구이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예전에 사상에 삼바리라는 조개구이 가게가 재 오픈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방문했을 때
예전 삼바리 때보다 양이 좀 줄어든 거 같아 이번에는 사상에 있는 다른 조개구이 집을 가기로 했다.
여기 가게 위치는 경전철 역에서 사상역과 르네시떼 역 중간 파라곤 호텔 근처에 있었다.
위치는 역이랑 살짝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여기 가게로 간 가장 큰 이유는 조개구이와 오겹살을 같이 먹을 수 있어 한번 가보기로 했다.
가게 밖에 조개들이 있는 수족관(?) 이 보였고 육안으로 보기에는 조개가 그리 많아 보이진 않는다.
대체로 가격대는 요즘 가게들과 크게 달라 보이진 않는다.
우리는 2명이서 일단 조돼리셋트를 하나를 주문하게 되었다.
조돼리셋트를 주문하면 고기는 오겹살 2줄 그리고 조개는 가리비 4개, 키조개 2개, 새우 2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기 굵은 조개 4개 이렇게 구성되어 나왔다.
조개는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어서 많이 당황했다.
(가격이 49라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양이....)
불판은 두 가지 다 구워먹을 수 있게 각 각의 불판이 한 곳에 있어 두 가지를 같이 구워 먹기에는 좋았다.
솔직히 세트를 주문하고 구우면서 좀 민망했다....
불판위에 올려진 것들이 양이 너무 작아서 이럴 줄 알았음 다른 걸 시킬걸 그랬나 살짝 후회가 됐다....
처음에 고기와 조개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구워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 이후부터는 손님이 굽지만 기호에 맞게 적당히 구울 수 있으니깐 나쁘지 않았다.
조개는 구우면서 밑반찬으로 주는 마가린이나 치즈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결국 우리는 기존에 주문한 조돼리 세트 양이 너무 적어 이만 원짜리 조개 추가를 주문하게 되었다....
조개 추가는 섞어서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가리비로만 해서 주문했고 10개 정도가 나왔다.
조개를 대충 다 먹어갈 때쯤 우리는 7천 원짜리 해물라면을 주문했고 해물라면 안에는
안성탕면에 새우와 통오징어 그리고 홍합이 들어간 해물라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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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대채로 깔끔한 편이었다.
조개구이와 오겹살 맛도 꽤 괜찮았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조개구이의 양이 좀 적은 게 좀 아쉬운 부분이었고
마지막으로 조개구이를 먹었던 삼바리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적은 양의 조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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