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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순천 커플여행 사진찍을만한 곳_순천만 습지 자연생태공원 일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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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났는데도 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다..

저번 주 주말부터 계속적인 한파로 외출하기가 쉽지가 않은 거 같다..

(바이크 타기가 힘들다.....)

 

그리고 올 겨울은 여름의 도쿄 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된

동계 베이징 올림픽이 시작됐지만 나는 관심이 없다..

(중국에서 해서 그런지 보기가 싫다....)

 

요즘 날씨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은 되도록 피해야 하지만

한 번씩 경치 좋은 시외로 나가 바람을 쐬고 와야 또 한 주 한주 버틸 수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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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예전 사진첩을 둘러보다가 순천만에 사진 찍으러 한 번

갔었던 사진을 찾게 되었다.

 

 

순천만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된 곳이라고 한다.

겨울이면 철새들이 머무르는 곳이기도 해서 겨울에 방문해도 꽤 괜찮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아마 순천만 국가정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원래 입장료를 받았었는지 

아님 요즘에 입장료를 받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아는 지인분의 촬영에

동행했었던지라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하지 않았다.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 조용히 걷기에는 딱 좋은 거 같다.

바닥도 폭식 폭식해 걷기도 좋았다.

 

순천만 습지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이들 방문하는 거 같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조금 올라가면 그리 높지 않은 산이 있는데

그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되면 순천만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항상 광안대교 야경이나 북항 터미널 야경만 보다가 이렇게 확 트인 야경을 보니 

기운이 확 트인 듯이 좋았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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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주변에는 정말 먹을거리들이 많다.

벌교 꼬막이나 보령 녹차밭도 근처에 찾아볼 수 있다.

아니다 다를까 이날 점심은 벌교 꼬막을 먹었었는데 뭐 벌교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간다며 그 지역에 유명한 특산물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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