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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맛집 찾기☆

(울산 간절곶 가는 길) 간절곶 해송반점 나름 맛집 외 나사리식당,뷰 맛집 카페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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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가는 길 가볼 만한 곳

 

 

바이크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면 가장 장점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마음만 먹으면 여기저기

맛집이나 카페들을 찾아다녀 볼 수 있다는 점인거 같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 울산 간절곶이나 기장 쪽으로 가깝다 보니

주말에는 차가 없고 복잡하지 않는 울산 외곽이나 경주쪽, 멀게는 포항 쪽으로도 종 종 가는 편이다. 

 

이번 주말엔 간절곶쪽으로 라이딩을 갔다 점심도 먹고 올 겸(그리고 해장도....ㅎㅎ)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해송 반점이라는 곳을 찾아 가게 되었다.

 

 

해송반점 입구 수호신

 

장산에서 해송반점을 찍고 출발해 약 1시간 안 걸리게 달렸던 거 같다.

해송반점 입구에 도착하게 되면 마을 수호신이 있는데 이 돌이 아마 수호신인 거 같다....

해송반점도 같이 지켜주고 있지 않을까......

 

 

동네 중국집 같은....

 

맛집이라 입소문 난 곳 치고는 입구가 옛날 동네 중국집처럼 투박해 보였지만, 그 투박한 모습이

좀 더 나에게 맛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다...ㅎㅎ

 

 

메뉴는 찍은 사진이 없어 다른 사진과 대체 했다...

 

일단 혼자 점심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른 요리는 시키지 못하고 해장 겸 짬뽕 하나 주문을 했다...

그리고 예전에 들은 얘기로는 그 중국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그 집 짬뽕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했으니....ㅎ

 

해물이 많은게 특징

 

짬뽕을 주문하고 먹기 전에 가장 먼저 해산물 향이 많이 났었던 거 같다.

사진에서 봐도 해물이 듬쁙 담겨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거 같다.

 

본격적으로 먹어보니 해산물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아님 특별히 국물 내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변운 맛이 아닌 묵직한 해산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분명한 건 국물이 절대 가볍지 않고 묵직한 맛이긴 하나 해산물 맛에 따라서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ㅎㅎ

 

 

간절곶 가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

 

 

이제 점심도 먹었으니 간절곶 전망좋은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 한잔 하러 가는 길에 우연히 해안가 도로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여긴 주변에 같이 바이크 타는 사람들에게도 들은적이 없고 인터넷 검색으로도 본 적이 없는 곳이라

어떤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여기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이곳의 커피 맛을 얘기하기 전에 일단 바닷가 뷰는 많은 전망 좋은 카페를 많이 가봤지만 여기만큼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없었던 거 같다.

해안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바닷가 바람을 맞을 수 있고 날씨 좋은 날엔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일단 커피맛은 정말 맛이 없다....

다른 커피는 안 시켜봤지만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헤이즐넛 향의 아이스커피가 나와 

많이 당황했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여긴 정말 해안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날에 야외 테라스가 날라갈 정도라 테이블에 있는 커피 챙기랴 정신이 없다...

 

 

 

요즘 간절곶 가는 길에 전망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간절곶으로 간다.

그래서 가는길에 적당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하기 적당한 곳을 하나 더 적어본다.

 

 

여기는 기장쪽을 지나 위치하고 있고 간절곶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적당히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여기도 적당히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다들 해물칼국수를 주로 먹는다.

하지만 나는 이때 2명이 더 같이 갔었기에 나는 해물칼국수를 시키고 나머지 2명은 육회 칼국수를 시켰다.

그리고 추가로 해물파전 1개를 시켜서 다같이 나눠 먹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음식 때문에 많이들 찾기보다는 아무래도 오션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들 찾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을 해야 했고, 웬만하면 웨이팅 해서 먹는 성격은 아니지만

멀리 온 김에 웨이팅을 하고 먹게 되었다.

 

맛은 솔직히 평범한 맛이였고, 단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나는 남자3명이 갔기 때문에 홀에서 먹었지만....ㅎㅎㅎ)

 

 

 

간절곶은 클래식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면서 너무 자주 갔었던 곳이지만, 자주 가는 곳이라도

여전히 맛집도 많이 있는 거 같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은 거 같다.

 

나중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나 카페를 찾게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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