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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울산 서생 카페 fe01 정크아트 캘러리 카페_간절곶 주변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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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주말 점심은 통돼지 찌개로 해결하고 가까운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하기로 하고 주변 카페를 찾게 되었다.

간절곶 주변에는 특히나 카페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웬만한 괜찮다는 카페들은 다 가보아서

이 날은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카페가 있다고 해 fe01이라는 카페를 가게 되었다.

 

 

카페에 도착해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일반적인 카페라기보다는 무슨 전시회 갤러리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인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고 건물이 하나 보였는데

거기가 카페로 가는 곳이였다.

 

주차장은 충분히 주차할 수 있을 만큼의 넓은 공간이었고 우리는 바이크 4대를 주차칸 한 곳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왼쪽에 있는 건물은 건물 외관을 보았을 때 버커라고 써져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버거를 파는 듯하다.

카페 주변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철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많이 보였는데 할로윈을 맞아 전시된 조형물들도 

많이 보였고 한 가지 주제가 아닌 다양한 주제의 조형물들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주제의 다양하고 독특한 조형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보니 몇 가지를 한정해서

집중적으로 보기엔 조금 힘들었다.

너무 볼거리가 많아도 문제다.....

 

조형물 입구에는 정크아트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다 보니 왜 fe01 카페였는지 알았다....

철로 만들 조형물이라 원소기호 fe를 따서 fe01 카페였다니....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들에 비해 대체로 조금은 비싼 듯 하지만 볼거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닌 듯하다.

(일반 갤러리를 가더라도 입장권 가격을 감안한다면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여기 카페는 도넛이 많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다양한 도넛들을 보면 왜 그런지 알 거 같았다.

맛을 일단 잘 모르겠지만 예쁘고 형형색색의 다양한 도넛들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듯하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와서 그냥 커피만 주문했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 도넛을 먹어봐야겠다.

 

카페 내부는 요즘 카페들 트렌드에 맞게 대체로 깔끔한 분위기이다.

특히 요즘 인스타 감성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 요즘 인스타 감성의 인테리어를

많이들 하는데 나는 불편하다...... 좀 더 편한 좋다......

 

우리는 1층에서 주문한 커피를 들고 제일 위층 루프탑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 날 비가 왔다 그쳤다 해서인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카페 구조는 1층과 2층 실내와 3층 루프탑 구조로 되어 있어고 3층 야외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중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루프탑 위에서 주변을 바라보면 카페 갤러리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본 건 정말 일부였구나...)

 

우리는 커피를 마시다 갑자기 또 비가 내려 2층 실내로 들어가게 되었고 좀 더 앉아 있다 더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부산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우리는 부산으로 복귀하기 전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좀 더 둘러보고 비가 더 내리기 전에 부산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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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앉는 의자는 불편했지만 대체로 카페 내부 분위기는 만족!

주변 볼거리도 만족! 주차시설도 만족!

대체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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