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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해운대 청사포 카페_오션 뷰 신상카페_전문 에스프레소 바 블루44(bule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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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이 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월요일 대체 공휴일이 있어서

조금은 집에서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연휴였던 거 같다.

 

추석 연휴를 대부분 본가에서 보내고 일요일부터 집에서 가만히 쉬고만 있다고 어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 잠시 바람이나 쐴 겸 주변 지인분이 오픈한다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카페 위치는 철길을 지나 청사포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쭉 가다 보면 청사포 펜션 1층 여기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아직 상호 등록이 되기 전이라..)

 

최근에 태품이 불어 오픈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걱정되기도 했고 카페를 오픈하시는 분이 

거의 1년 넘는 기간 동안 커피 관련 자격증도 따고  커피 공부만 계속했기 때문에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오픈전에 카페로 놀러가게 되었다.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본 적은 없다..) 

 

 

  일단 도착해서 커피를 마시기 전에 바이크 사진부터...ㅋㅋ

가페에 도착해서 인테리어가 끝난 카페를 둘러 보았다.

카페 바로 앞에 확 트인 바닷가가 있어서 그런지 깔끔한 화이트 톤에 적절한 파란색은 요즘 sns 사진으로

올리기에 좀 더 분위기를 살려 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카페 꾸미기 전에는 전혀 이런 분위기를 상상하지 못해 더욱더 괜찮았던 듯하다.)  

 

 

카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한 느낌이 든다.

화이트 톤 색상에 바닷가 주변 느낌과 어울리는 파란색 그리고 고급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의자는

요즘 인스타 감성에도 충분한 듯하고 그냥 커피를 한잔 하기에도 꽤 괜찮은 분위기 일 듯하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요 에스프레소 머신.

내가 들은 바로는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나 일반적인 카페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몇백만 원 정도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몇몇 저렴한 프랜차이즈 커피나 일반적인 카페는 커피 맛이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대량으로 판매하는 저가의 커피는 더더욱 그럴듯하다.)

 

그래서 여기 카페는 오픈하기 전부터 일정한 커피맛을 유지하면서 퀄리티 높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장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들었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몇 천만 원 대의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이라고 하니 어떨지 궁금하다.)

 

아무리 좋은 장비들과 원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정작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 전문성이 없다면

그냥 그런 커피지만 한편에 그간 노력해서 취득한 자격증들을 보면 신뢰감이 생기게 된다.

 

카페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꽤 넓게 느껴졌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도 않고 적당히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커피 한잔하기에 충분한 공간인 듯하다.

 

이 날 날씨는 흐렸지만 야외는 선선한 가을 날씨라 커피를 받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기로 했다.

나는 커피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부탁했다.

커피 맛은 커피를 잘 모르는 나이지만 그래도 나름 바이크를 타고 다니면서 유명하다는 카페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별로다 아니면 괜찮다 혹은 아주 괜찮다 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

그래서 커피 맛을 감히 내가 평가한다면 아주 괜찮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거 같다.

 

주변 지인 카페라 막연히 좋다고 말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충분한 장비와

전문성이 충분한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인데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다.

 

나는 한참을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딸기라떼 한잔을 더 마시고서야 집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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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일단 바닷가가 보이는 오션뷰에 깔끔한 인테리어와 야외 테라스

그리고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까지 부산에서는 충분히 꽤 괜찮은 카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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