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48)
기장 오션뷰 카페 웨이브온_임랑해수욕장 주변_여유로운 설연휴♡ 우리는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부산에 사는 분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일광에서부터 기장을 지나는 해안가에는 카페들이 많이 있고 카페들 대부분은 바다를 보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딱히 검색을 하지 않고 점심식사를 한 가게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웨이브온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 주차장에는 벌써부터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다행히 우리가 주차장으로 들어갔을 때는 주차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사실 여기 카페는 바이크를 타면 자주 지나가던 곳이었는데 지나갈 때마다 항상 주차장에 차들이 많아 복잡할 것 같아 가보지는 않았던 곳이다. 6년이 됐나 보다.. 요즘 카페들은 아무래도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가다 보니 외부 인테..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_임랑해수욕장 주변_인스타 감성 뷰 맛집_생수 돈주고 사먹는 집 설 연휴 다음날 토요일에 우리는 전날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서 가족 모두 점심에 칼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토곡에 있는 차애전 할매칼국수를 먹으러 가려했으나 가게 도착하고 보니 이 날 휴무일이었다.... (서울에서 온 매형에게 맛집을 소개해주려 했는데 실패다....) 그래서 급하게 바닷가 주변 칼국수집을 검색하다 해운대 해물칼국수를 찾게 되어 이곳으로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해운대 해물칼국수라고 해서 해운대 주변인 줄 알았는데 가다 보니 해운대는 아니고 기장을 지나 거의 울산 근처까지 가는 곳에 가게가 있었다... 도착해서 보니 여기 가게 위치가 평소 바이크를 타면서 자주 지나가던 곳에 있었다. 바이크를 타다보면 자주 지나가는 코스에 맛집들은 대부분 많이 알고 있는데 여기는 이 쪽 길을 지..
부산 광안리 언양불고기_부산집 본가_설연휴 부모님 생신 겸 가족 저녁식사 우리 집은 작년까지만 해도 명절마다 제사를 지냈었는데 올해부터는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일단 명절 제사 음식을 하면 먹을 사람도 없거니와 매번 제사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머니가 재래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또 음식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게 느껴져 가족 모두 동의하에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설연휴 첫날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누나식구와 부모님 두 분과 같이 집 주변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위치는 대략 저쯤인데 저기 골목에 가면 우리가 갔던 부산집 본가 말고도 언양불고기 집이 많이 보인다. 나는 여기 골목에 있는 언양불고기 집은 다 먹어봤기 때문에 고기가 어디가 맛있다 보다는 여기 골목에 있는 가게들은 대부분 고기들이 맛있다. (일단 비싸기 때문에 고기가 맛없으면 지금까지 장사 ..
진하해수욕장 주변 맛집_산청 돼지국밥 통돼지 찌개_주말 점심 지난 토요일 주말에는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고 가까운 간절곶으로 바람이나 쐴 겸 나가게 되었다. 주말에 비 소식도 없었고 날씨도 따뜻한 듯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게 되었다. 이 날은 처음 참석하는 바이크 모임이라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바이크 타는 사람들끼리는 통하는게 있으니깐.. 아침 9시에 모이는 장소에 도착해 목적지는 간절곶으로 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가는길에 일광해수욕장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절곶 주변에 있는 괜찮은 식당을 정하고 바로 식당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드디어 도착하게 된 식당 앞. 사실 다른 곳도 좀 둘러보고 식당을 갈려고 했지만 이 날 날씨가 갑자기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다 보니 일단 점심을 먹고 날씨를 지켜보기로 했다. 식당 안은 대체로 조용했다. 메뉴를 보면 ..
부산 경성대 술집_경대 귀감_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가본 곳_주말 한잔 경대 주변은 중학교 때부터 자주 놀던 곳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만날 사람도 없고 해서 잘 가지 않았던 거 같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경대에서 한잔 하기로 하고 오랜만에 가는 만큼 괜찮은 술집을 찾아 고르고 고르다 여기 귀감이라는 술집으로 정하게 되었다. 여기 위치는 센츄리빌딩 뒷골목 준코 노래타운 건물 2층에 있다. 6시반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손님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였고 가게 안은 대체로 2층이라는 점 빼고는 깔끔하고 넓고 괜찮았다. 메뉴 구성은 대체로 무난한 듯하다. 여기 오기 전에 인터넷을 찾아봤을 때 떡볶이 메뉴 사진이 많이 보였지만 우리는 일단 지뀨바와 바지락 술찜 이렇게 2개 메뉴를 주문했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일단 소맥으로 입가심하고... 메뉴 가격대가 대체로 저렴한 ..
해운대 청사포 조개구이 수민이네_선선한 가을 바람에 낮술 한잔 요즘 날씨는 정말 야외를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그런 날씨인 거 같다. 나는 보통 주말 일요일에는 집에서 쉬지만 이 날은 날씨가 좋아 보여 집에서 가까운 청사포로 점심쯤 간단히 바람이나 쐬러 갈 겸 청사포로 가게 되었다. 청사포는 집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 택시를 타고 가려했지만 택시가 잡히기 않아 어쩔 수 없이 걸어서 가게 되었다.... 걸어서는 1.6k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걸어서는 처음이라 좀 힘들었다..... 청사포로 내려가는 길에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철길을 볼 수 있다. 여기 철길은 부산을 소개하는 몇몇 곳에서 이쁜 사진으로 간혹 보셨을 것이다. 나는 내려가는 길에 혹시나 기차가 지나가면 한 장 찍어보려고 했지만 철길 도착할 때까지 기차가 지나가지 않아서 패스.... 철길을 ..
부산 사상 고기집_삼겹살 목살 맛집 지리산황제암돼지_평일 저녁모임 지난주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예전 같이 일했었던 회사 직원들과 저녁 약속을 잡고 사상에서 보기로 했다. 보통 만나게 되면 사상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매번 가는 곳만 가게 돼서 이 날은 안 가봤던 곳을 가기로 하고 사상에 있는 지리산황제암돼지라는 곳으로 모임 장소를 정하게 되었다. 가게 위치는 경전철 르네시떼역과 사상역 중간쯤 위치해 있었다. 사실 사상은 서부터미널 뒤쪽 골목에 맛집들이 있는 편이지만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해서 평소에는 귀찮아서 잘 안가던 곳이지만 이 날은 한번 귀찮더라도 가보기로 했다. 가게 상호는 황제흑돼지에서 황제암돼지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듯했고 가게 옆에 바로 가게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해서 좋았다. 사실 여기 가게를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에 평일 화요일쯤 퇴근 후 ..
부산 수영 고기집_두툼한 통목살 삼겹살 맛집 백수농원_내 돈주고 사먹은 집 요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 때 매번 가던 집만 가고 바람 쐬러 나가더라도 매번 가던 곳만 가다 보니 딱히 남길만한 후기가 없었다. 하지만 어제는 부모님과 식사를 하기 위해 평소 가보지 않았던 광안리 주변이나 남천동 주변 괜찮은 돼지 고기 집을 검색하게 되었고 수영교차로 주변 백수농원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평소에 부모님과 식사를 할 면는 소고기를 주로 먹어었지만 이 날은 돼지고기를 먹기로 하고 여기 백수농원으로 가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소고기가 느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 야외에는 꽤 넓은 공간이 있어 주차하기에는 편리해 보였다. 나는 이 날 간단히 술도 마실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진 않았지만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